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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데뷔 6일 만에 '엠카' 정상…"여보, 나 1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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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쓰리, 데뷔 6일 만에 '엠카' 정상…"여보, 나 1위 했어"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혼성그룹 싹쓰리 (사진='엠카' 캡처)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혼성그룹 싹쓰리(SSAK3)가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싹쓰리는 30일 저녁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3인조 혼성그룹 싹쓰리는 유재석, 이효리, 비 세 사람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은 싹쓰리에서 각자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유두래곤(유재석)은 "팀 내 바지리더, 유령리더, 듣보, 약간의 랩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유두래곤"이라고, 린다G(이효리)는 "헬로우, 에브리원. 저는 팀 내에서 홍일점으로서 어떤 섹시, 어떤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린다G"라고, 비룡(비)은 "팀 내에서 밉상을 맡고 있고 굉장히 섭섭해하는, 그리고 어르신들 모시느라 뼛골 빠지는 막내 리드보컬이자 팀 내 모든 메인을 담당하고 있는"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싹쓰리는 '그 여름을 틀어줘'로 인트로를 장식한 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를 선보였다. 팀의 리더인 유두래곤은 치명적인 표정으로 엔딩 요정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다시 여기 바닷가'로 '엠카운트다운' 7월 마지막 주 1위 후보가 된 싹쓰리는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의 전소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데뷔한 지 6일 만의 일이다.

    비룡은 "싹쓰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사실 이렇게 (싹쓰리를) 결성한 이유가 힘든데 여러분들한테 즐거움을 주려고 결성한 그룹이다. 어쨌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 짧게 하고 일단 우리 린다의 소감 좀 들어보겠다"라며 마이크를 넘겼다. 그러자 린다G는 "여보~ 나 1위 했어! 너무 보고 싶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두래곤은 "저희를 아껴주신 우리 수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놀면 뭐하니?' 제작진, '엠카' 제작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상순아 고맙다! 심은지 작곡가님 고맙다. 많은 분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작곡했고, 심은지는 '그 여름을 틀어줘'를 작사·작곡·편곡했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는 국내를 넘어 홍콩, 타이완,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미국까지 해외 45개국 차트에 진입했고 홍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마트미디어렙(SMR) 분석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싹쓰리 특집 방송 누적 조회수는 1억 300만 회(5월 9일~7월 28일)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싹쓰리는 오는 8월 1일 저녁 6시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개인곡과 숨겨진 트랙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싹쓰리는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엠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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