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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5안타 활약…손혁 감독 "연결고리 역할 잘했다"



야구

    키움 김하성 5안타 활약…손혁 감독 "연결고리 역할 잘했다"

    (사진=연합뉴스)

     


    7월 들어 다소 주춤했던 키움 히어로즈의 기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키움은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시즌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8대5로 따돌리고 3연승을 질주했다.

    박동원이 1회초 투런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불펜투수들은 고비 때마다 두산의 추격을 꺾었다. 특히 2점차로 쫓긴 7회말 오재일-김재환-최주환 등 두산의 중심타선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좌완 이영준의 활약이 눈부셨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돋보였다. 5타수 5안타 3득점 1타점 만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최근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가세한 뒤 2경기 연속 3루수로 뛰었다. 주포지션을 내려놓은 아쉬움이 없지 않을 것이다. 대신 타석에서 더 힘을 내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 두산전에서 7회 결승포를 쏘아올린 바 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김하성이 연결고리 역할을 잘했고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쳐줘서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불펜투수 양현, 이영준, 김태훈이 위기 상황에서 흐름을 안 넘겨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박동원이 컨디션 회복을 하고 돌아와 공수에서 활약해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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