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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 첫 연극 도전…데뷔작은 '아들'



공연/전시

    배우 김승수 첫 연극 도전…데뷔작은 '아들'

    김승수(윗쪽에서 가장 죄측) 등 연극 '아들' 출연진(사진=연극열전 제공)

     

    배우 김승수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김승수의 연극 데뷔작은 '아들'이다. '렁스', '마우스피스'에 이은 대학로 연극열전 세 번째 작품이다.

    '아들'은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최신작이다. 2018년 파리 초연 후 2019년 런던에 진출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혼한 부모와 그 사이에 놓인 아들을 통해, 가족의 해체와 정신건강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다.

    일상적인 대사를 통해 관계의 실패와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가족들의 분투, 그 안에서 드러나는 마음의 문제를 통찰력있게 다룬다.

    김승수는 아빠 '피에르'를 연기한다.

    해체된 가정과 아들 문제 앞에서 죄책감과 책임감, 연민과 애정을 오가며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을 소화한다. 이석준이 더블 캐스팅됐다.

    아들 '니콜라'는 이주승·강승호, 엄마 '안느' 역은 정수영이 연기한다.

    김승수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주몽' '광개토대왕' '청담동 앨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9월 12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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