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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소환…"범죄수익은닉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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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소환…"범죄수익은닉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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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손씨 피의자 신분 소환…"전반적 사실관계 인정"
    앞서 지난 5월 손씨 父, 아들 美송환 막고자 검찰에 고소·고발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최근 미국 송환이 불허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손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7시간 가량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손씨의 부친이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고자 서울중앙지검에 손씨를 직접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손씨의 아버지는 손씨가 동의 없이 자신의 정보로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하고 범죄수익금을 거래, 은닉했며 아들을 고발했다. 손씨의 아버지는 지난 17일 이미 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손씨가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했다"며 "추가소환 여부 등은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씨는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하며 4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지난 4월 말 출소 예정이었던 손씨는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손씨의 강제송환을 요청하면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석방이 연기된 바 있다.

    서울고법 형사20부는 지난 6일 "손씨의 신병을 대한민국에서 확보해 관련 수사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증거를 추가로 수집하고, 이를 수사과정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국 송환 불허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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