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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기독교 단체 "차별금지법 제정 노력 환영"



종교

    80개 기독교 단체 "차별금지법 제정 노력 환영"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등 80개 단체로 구성된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 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은
    22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의 차별금지법 제정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만 사랑하는
    '편애'의 시대에 모든 사람을 사랑했고 소수자도 사랑하셨다"면서,
    "성경은 혐오가 아닌 오직 사랑을
    그리스도교의 길이라고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은
    더 이상 유예될 수 없는 사회적 합의"라면서,
    "이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차별금지법 이후의 새로운 선교를 위한 신학적 관점과
    목회적 대안을 보다 능동적, 창의적으로 탐구하고
    성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그리스도인들이 차별금지법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지금 표명하지 않는다면,
    불의와 불평등을 묵인하고 방조하는
    역사 퇴행적 집단으로 몰라하고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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