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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컴백 스테이지' 캠페인…전미도·김준수 동참



공연/전시

    뮤지컬계 '컴백 스테이지' 캠페인…전미도·김준수 동참

    뮤지컬 제작사와 예매처가 함께 진행하는 ‘컴백 스테이지 COMEBACK STAGE’ 캠페인 홍보 이미지

     

    뮤지컬 단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뮤지컬 제작사·예매처 등 12개 단체는 15일 "'공연을 사랑하는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컴백 스테이지'(COMEBACK STAG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관계자는 "문화는 정서적 위안을 주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배우, 스태프, 관객 등 모두가 매너를 지키며 문화를 이어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배우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전미도는 내레이션을 맡았고, 최정원, 김준수, 아이비, 조권, 클레어 라이언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공연관람 매너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공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위축됐다. 공연예술전산망(KOPIS)(KOPIS)에 따르면, 상반기 공연 개막 편수는 작년 하반기의 25% 수준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 분야 매출 피해가 상반기에만 1천489억원에 이른다. 피해는 공연예술 분야 823억원, 시각예술 분야 666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공연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공적인 K-방역 덕분에 최근 뮤지컬 기대작이 연이어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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