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허영호 "'에베레스트', 1993년 실제 등반 떠올랐다"



영화

    허영호 "'에베레스트', 1993년 실제 등반 떠올랐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에베레스트'는 1993년 실제 에베레스트 등반 당시 상황을 떠올리게 할 만큼 굉장히 잘 묘사된 작품이다." _산악인 허영호 대장

    국내 대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외화 '에베레스트'(감독 이인항)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스페셜 시사회에 참석한 허 대장은 "영화 속에 나오는 코스가 가장 어려운 코스인데, 굉장히 잘 표현됐다"며 "이 영화는 에베레스트의 양심을, 등반대의 진심을 잘 담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에베레스트의 날씨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다. 끊임없이 변화한다"며 "위험한 순간들이 많은 만큼 끈끈한 동료애가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등반대 대장은 모든 경로와 움직임과 동료의 마음을 헤아려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확대이미지

     

    이어 "영화 속 등반대처럼 여러 가지 고난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만이 정상을 밟을 수 있다"며 "많은 분이 '에베레스트'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베레스트'는 인생의 목표였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잃어야만 했던 한 남자가 동료들의 명예와 사랑하는 연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초대형 클라임 블록버스터다.

    여기에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를 비롯해 '유랑지구'로 대륙을 사로잡은 오경, '먼 훗날 우리'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백연 등 아시아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에베레스트'는 오는 7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