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미트'가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오늘(10일) 크랭크인한다.
'리미트'(감독 이승준)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이 유괴범과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영화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반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정현이 경찰 소은 역을 맡았다.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유괴 사건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전과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는 문정희는 유괴 사건과 연관된 인물 혜진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독전'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진서연이 유괴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위기에 맞서는 연주 역을 맡아 역시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기생충'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박명훈은 유괴 사건과 연관된 또 다른 인물인 준용 역을 맡았다.
'암살' '마약왕' 등 대한민국의 대표 작품에서 활약한 최덕문은 강력반 형사로 이정현과 합을 맞춰 유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성찬 역을 맡아 눈에 띄는 존재감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