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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날려줄 어린이 공연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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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코로나 블루' 날려줄 어린이 공연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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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연극 '우리는 친구다' 중 한 장면(사진=학전 제공)
    '아이들의 여름은 우리가 책임진다.'

    올 여름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어린이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오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2004년 초연 후 매년 이 맘때 어린이를 만나는 작품이다. 독일 극단 '그립스'(GRIPS)의 원작 'Max und Mill'을 학전 대표 김민기가 번안·각색했다. 2016년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겁이 많은 10살 민호와 당찬 7살 슬기 남매가 무섭게 생긴 뭉치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어린이 관객은 평범한 등장인물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어른 관객은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자기타, 클래식기타, 콘트라베이스, 핸드 퍼커션, 하모니카로 이뤄진 밴드가 라이브 연주를 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의 변화무쌍한 무대가 어린이들을 사로잡는다. 극중 배우와 함께 하는 싱어롱 타임을 통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연극 '강아지똥' 중 한 장면(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예술의전당)도 열린다.

    연극 '강아지똥'(7월 16~29일), 연극 '에스메의 여름'(8월 1~16일), 넌버벌 공연 '네 네 네'(8월 19~23일)를 마련했다. 모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 권정생의 동명 동화 '강아지 똥'이 원작인 '강아지똥'은 20여 년간 무대에 올려진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강아지똥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와 의상·음악·안무 등을 2020년 버전으로 수정했다.

    '에스메의 여름'은 상실의 슬픔을 다룬다. 극중 주인공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일주일을 보내면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빈 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렸다. 헤어짐의 경험을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 그림자 등을 활용해 연출했다.

    넌버벌 공연 '네 네 네' 중 한 장면(사진=예술의전당 제공)
    '네 네 네'는 한국과 스웨덴이 공동제작한 넌버벌 공연이다. 직관과 상상을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싼 형태와 소리의 관계를 찾아가는 과정을 춤과 마임, 연극놀이 형태로 풀어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다양한 신체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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