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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관련 분야별 긴급 대응방안 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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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코로나19 관련 분야별 긴급 대응방안 마련 시행

    당진시 코로나19 대응상황 업무보고(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카자흐스탄 발 외국인 입국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따라 각 분야별로 긴급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 앞서 부서별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긴급 점검했다.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불필요한 행사 연기와 방역강화, 신속한 정보전달 등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우선 당진시는 10일부터 예정된 읍면동 순방은 다음달로 연기했으며 11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청소년문화축제와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제9회 당진시장기 통합체육대회도 연기했다.

    아울러 왜목마을과 난지섬 등 당진지역 내 해수욕장 2곳에는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자에 한해 입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8일까지 임시휴업 중인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한 소독을 월1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생활방역과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는 신속히 공개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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