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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2명 추가 확진···대구 첫 '위양성' 판정 2명



대구

    해외입국자 2명 추가 확진···대구 첫 '위양성' 판정 2명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대구지역에서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환자 2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924명이다.

    어제 하루,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기존 확진자 중 검사결과 '위양성' 판정으로 확진자 수가 2명 감소되어 최종 확진 환자 수는 변동 없다.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지난 3일과 4일에 각각 입국한 외국인으로, 인천 임시격리시설과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연기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위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은 수치가 낮을 수록 바이러스 전염도가 강한 정도를 나타내는 ct값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와,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질본은 ct값이 33.5이상 나올 경우 재검사를 권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은 이 기준을 초과했다.

    대구의 첫 위양성 환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자가격리 중이다.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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