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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취약계층 2농가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전남

    광양농협, 취약계층 2농가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광양농협이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농협 제공)

     

    전남 광양 소재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노후한 주택을 경제적인 여력이 없어 보수하지 못하고 있던 노령농가와 거동이 힘든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어 집수리를 엄두내지 못했던 농가에서 이뤄졌다.

    특히 전등과 전기설비, 배선 등을 교체하고 꼼꼼하게 보수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 수혜 농가 주민은 "42년이 된 노후한 집에서 살면서 늙고 경제적인 형편이 좋지 못해 평소 엄두를 내지 못한 일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한층 밝아진 집안을 보니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농촌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광양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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