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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6번째 확진자…광주 57번 확진자와 동선 겹쳐



광주

    전남 26번째 확진자…광주 57번 확진자와 동선 겹쳐

    26번 확진자 한전 함평지사 민원실서 근무

    (사진=이하형 기자/자료사진)

     

    광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나주 거주 50대 여성이 전남 26번 확진자로 판명됐다.

    4일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나주에 거주하며 한국전력 함평지사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전남 26번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3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뒤 민간기관을 통해 이날 오전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A씨는 전남 26번째 확진자로 최종 분류했다.

    A씨는 현재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3명과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28일 광주 57번 확진자가 찾은 광주 광산구의 사우나를 찾은 A씨는 방문 시간대는 57번 확진자와 다소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26번 확진자의 근무지인 함평과 주거지 나주에서의 동선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전 함평지사를 방문한 주민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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