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메시와 바르사의 이별?…재계약 협상 중단



축구

    메시와 바르사의 이별?…재계약 협상 중단

    리오넬 메시. (사진=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3)와 FC바르셀로나의 이별이 다가온 것일까.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3일(현지시간) "메시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2021년 계약이 만료되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05년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줄곧 캄노우(FC바르셀로나 홈)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골과 함께 FC바르셀로나에서만 630골을 기록했다.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1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경질 당시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이 중심에 섰다는 보도가 구단에서 유출된 정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또 현재 FC바르셀로나 스쿼드에도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메시는 경기장 밖에서 구단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1월 발베르데 감독 경질 당시 한 때 동료였던 에릭 아비달 스포츠 디렉터와 대립 각을 세우기도 했고, 2월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전력이 아니다"는 말도 했다.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임금 삭감 문제로 구단과 맞섰다.

    메시와 아버지 호르헤는 2017년 계약의 갱신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지만, 결국 협상을 중단한 상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