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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빛났던 '굿걸', 8주간의 여정 마치고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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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으로 빛났던 '굿걸', 8주간의 여정 마치고 종영

    2일 방송된 엠넷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마지막 회 (사진='굿걸' 캡처) 확대이미지

     

    엠넷 예능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가 막을 내렸다.

    2일 방송된 '굿걸'에서는 마지막 퀘스트를 수행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슬릭과 퀸 와사비는 지원금 없이 무대를 꾸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0만 원도 들이지 않고 소품을 마련했고 '잘나가서 미안' 무대를 선보였다.

    슬릭과 퀸 와사비 팀에 맞서는 상대는 치타와 제이미였다. 비트를 고르는 것부터 빨랐던 두 사람은 댄스스포츠팀을 섭외해 완성도에 신경 썼다. 두 사람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로 플렉스 머니 1천만 원을 먼저 거머쥐었다.

    카드 전지우와 CLC 장예은은 1:1 대결을 벌였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뽐낸 전지우는 '치명적인 독 같다'라는 코멘트를 바탕으로 '웻'(Wet)을, 장예은은 '굿걸'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녹인 곡 '목소리'를 내놨다. 플렉스 머니의 주인공은 전지우였다.

    '굿걸'의 퀘스트 전부에 참여해 여러 가지 무대를 보여준 효연과 최다 플렉스 머니를 따낸 이영지는 흥겨운 '아이 두 왓 아이 원트'(I do what I want)로 호응을 이끌었다. 에일리와 윤훼이는 여름밤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산뜻한 곡 '그렌에이드'(Grenade)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내놨다. 효연과 이영지 팀이 플렉스 머니를 가져갔다.

    모든 퀘스트를 마친 '굿걸'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다른 멤버 한 명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지난 5월 14일 첫 회를 방송한 '굿걸'은 여성 힙합·R&B 뮤지션들이 한 팀이 되어 방송사의 돈을 턴다는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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