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란 핵시설단지에서 건물공사 도중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원자력청은 2일(현지시간) 중부 이스파한 주 나탄즈의 핵시설단지에서 건물공사 과정에 사고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나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등은 비품 저장용 창고에 불이 났을 뿐 핵시설과는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더 이상의 구체적 사고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탄즈는 이란의 핵 기술 연구·개발 중심지로 우라늄 농축시설과 핵 원심 분리기가 일부 가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