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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코리안투어 개막전, 쏟아진 코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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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뒤늦은' 코리안투어 개막전, 쏟아진 코스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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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상. (사진=KPGA 제공)
    뒤늦은 개막과 동시에 코스레코드가 쏟아졌다.

    2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코로나19로 겨울잠에서 깨지 못했던 코리안투어 첫 대회이자,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63일 만의 대회였다.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최호성(47)이 코스레코드 타이를 작성했다.

    7개월이나 쉬었지만, 최호성의 화려한 샷은 녹슬지 않았다. 대회 개최를 기다린 만큼 최고의 샷을 선보였다. 아내가 캐디로 나섰고,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쳤다. 지난해 염은호(23)가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다.

    최호성은 "코리안투어가 시작돼 정말 기쁘다. 첫 홀(10번) 이글이 나와 편하게 경기했다. 그래서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 부인(황진아 씨)이 캐디를 해줬는데 그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었다"면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최호성의 환호는 오래 가지 않았다.

    홍순상(39)이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새 코스레코드를 썼다. 홍순상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특히 4번 홀(파3)부터 9번 홀(파4)까지 6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새 기록을 작성했다.

    홍순상은 "15번 홀(파3) 버디와 18번 홀(파5) 이글이 결정적이었다"면서 "갤러리가 있어야 대회 분위기가 살아난다. 오늘 15번 홀 버디와 18번 홀 이글을 잡았을 때 갤러리가 있었다면 환호를 보내줫을 것이고, 그 환호에 소름이 돋았을 것 같다. 이런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홍순상이 10언더파 단독 선두, 최호성이 9언더파 단독 2위로 출발한 가운데 이창우(27)와 이정훈(22)이 8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에서 최연소 2위 기록으로 우승한 김주형(18)은 3언더파 공동 48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은 1언더파 공동 10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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