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이 ㈜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 ㈜스튜디오버튼(대표 김호락)과 제작지원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제작 지원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CG활용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올해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2편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1편 등 총 3편을 선정해 12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에는 ㈜퍼니플럭스의 ‘다이노스터’와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가 선정돼 오는 2022년 상반기 EBS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에는 ㈜스튜디오버튼의 ‘공룡시대의 대모험’이 선정돼 내년 하반기 극장 상영 일정으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진흥원은 해당 작품들의 제작 지원과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투자 유치, 홍보 프로모션 등 완성된 콘텐츠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도 함께 할 계획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매년 한 두편의 광주산(産) 애니메이션들이 지상파와 극장상영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광주의 애니메이션들이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