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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추미애 '광기'흐른다…탄핵소추까지 논의"



국회/정당

    주호영 "추미애 '광기'흐른다…탄핵소추까지 논의"

    "추미애·이성윤 백주대낮에 법치주의 파괴 자행"
    "국민들 秋에게 광기 느껴…해임건의론 부족, 탄핵 금명간 결정"
    "3차 추경 제대로 심사하지 않는 민주당 국민들이 기억하셔야"

    추미애 법무장관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 남용 논란이 일고 있는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 장관이 지휘권을 앞세워서 범위를 넘는 압박을 가하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밑에서 치받으면서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거부하는 일이 연일 이뤄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용인하니까 내리누르고, 치받는 일이 벌어지면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완전히 깨는 일이 국들이 다 보고 있음에도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법무부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예방 하기 전 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그는 "대통령께 해임건의안을 낼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해임건의안으로 부족하다"며 "추 장관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당에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명(오늘 내일) 간에 해임건의안을 발의할지, 탄핵 소추를 할지, 아니면 둘 다 할지를 논의해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 장관은 (윤 총장을 향해)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이 더 이상 추 장관을 지켜보기 참으로 어려운, 광기가 흐른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즉시 (검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여당이 단독으로 심사하고 있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일주일이라도 더 심사해서 제대로 된 예산을 하자는 것도 거부당했다"며 "100조원이 넘는 돈은 빚으로 꾸리는 것이고, 자신들의 경제정책 실패를 코로나 탓으로 돌리고 우리 자식들이 부담해야 할 빚을 당겨서 퍼 쓰면서 제대로 된 심사를 하지 않는 민주당을 국민들이 똑똑히 기억하셔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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