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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7개 팀 FA컵 16강으로…최하위 인천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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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7개 팀 FA컵 16강으로…최하위 인천만 눈물

    고개를 숙인 인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FA컵에 뛰어든 K리그1 팀들이 순항했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만 울었다.

    1일 12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K리그1 8개 팀(지난해 1~3위와 FA컵 챔피언은 16강부터 출전)이 처음 FA컵에 선을 보였다. 그리고 인천을 제외한 7개 팀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상주 상무는 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을 2대0으로 격파했다. 전반 34분과 후반 36분 박동진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포항 스틸러스도 후반 41분 이승모의 결승골에 힘입어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꺾었다. 부산 아이파크도 지난해 4강 돌풍을 일으킨 K3리그 화성FC를 4대0으로 완파했다. 빈치씽코, 황준호, 김진규의 릴레이골에 상대 자책골까지 나왔다. 강원FC는 K3리그 강릉시청과 '강릉 더비'에서 2대1로 이겼다.

    광주FC도 K3리그 김포시민축구단을 힘겹게 제압했다. 2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웃었다.

    성남FC는 K리그2 충남 아산을 1대0으로, 대구FC는 K리그2 FC안양을 2대0으로 누르고 16강으로 향했다.

    K리그1 8개 팀 가운데 최하위 인천만 하위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은 K리그2 선두를 질주 중인 수원FC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2대2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졌다.

    K리그2 팀 간 맞대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서울 이랜드를 3대2로, 전남 드래곤즈가 경남FC를 4대0으로, 대전 하나시티즌은 안산 그리너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K3리그 경주한수원축구단도 K3리그 김해시청을 2대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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