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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김성택 총괄사업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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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진흥공단, 김성택 총괄사업본부장 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택 신임 총괄 사업본부장.(사진=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신임 기금조성총괄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공단은 1일 "김성택(만 57세) 기금사업본부장을 기금조성총괄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총괄본부장은 국민 체육 진흥을 위한 각종 공익 기금의 조성을 담당하는 경륜·경정과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친환경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그리고 대표적 청소년 수련 시설인 서울올림픽파크텔을 담당한다.

    김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임기를 맡는다. 공단은 지난달 25일 조직 편을 통해 그동안 혼재돼 운영되던 '경영 관리' 부문과 '기금 조성 사업 운영' 기능을 분리·재편하여 경륜·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친환경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그리고 서울올림픽파크텔을 기금조성총괄본부로 편제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꾀하였다.

    신임 김 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대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경륜·경정을 비롯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중단 또는 제한적으로 발행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큰 차질이 있는데 어려운 여건일수록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각 사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한 설계자이자 조력자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총괄본부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공단에 입사하여 총무팀장, 경륜경정 사업전략팀장, 마케팅실장, 공단 홍보실장, 기금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별도의 취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김 총괄본부장은 업무 보고와 직원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취임 첫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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