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1일 민선7기 2주년 비전 선포식에서 7대 핵심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무주군청 제공)
전북 무주군이 민선7기 후반기의 비전으로 군정 방침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을 가시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일 군청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비전 선포식에서 7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7대 과제는 △1천만 관광객 시대 기반 조성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초석 마련 △ 꿈과 낭만, 멋과 문화가 있는 남대천 관광 명소화 △농촌협약 사업 유치와 푸드플랜 완성 △복합문화도서관 건립과 평생학습도시 실현 △군립 요양병원 건립으로 의료서비스 강화 △ 매력 넘치는 무주시장 시설현대화 등이다.
황인홍 군수는 "취임 단상에서 역설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했던 약속은 변할 수 없는 책무이자 소명"이라며 "지난 2년 부지런히 뛰어 오늘을 만들었듯 남은 2년도 다부진 각오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 간부 공무원들은 지남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