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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볼링 전문 TV 채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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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볼링 전문 TV 채널 생겼다

    볼링플러스, 30일 개국

     

    세계 최초의 볼링 전문 채널이 생겼다. 30일 개국한 볼링 전문 TV '볼링 플러스'다.

    볼링플러스는 이날 "세계 최초의 볼링 전문 방송 채널로 국내외 대형 볼링 대회를 비롯해 레슨, 이벤트 등 다양한 볼링 콘텐츠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LG헬로비전 184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데 앞으로 IPTV 및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자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벌이는 2020 국가대표 최강전, 미국과 유럽 대륙간컵 대회인 웨버컵시리즈, 레슨 프로그램 퍼펙트 볼링 레슨 등이다. 여기에 친절한 볼링 상식, 볼링 플레이어스 등도 방영된다.

    볼링플러스는 "그동안 TV에서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볼링 전문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여 방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볼링플러스 유재수 대표는 "6년 전 당구의 잠재된 가능성을 보고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TV를 런칭하여 당구 흥행을 일으켰듯이 이제는 볼링 전문 채널 볼링플러스를 통해 대한민국 볼링을 견인하고 다시 볼링 시대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볼링은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렸지만 IMF 이후 한동안 주춤했다. 그러다 최근 락볼링장에 젊은 층이 몰리고 50대 은퇴자들이 돌아오면서 인기가 다시 올라오고 있다.

    특히 한국은 볼링 강국이다. 아시안게임에서 지난 1978년부터 금메달 33개를 포함해 총 78개의 메달을 얻었다. 전국 1000여 개의 볼링장에서 600만 명이 즐기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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