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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與 인내도 오늘이 마지막"…여야 막판 협상중



국회/정당

    이해찬 "與 인내도 오늘이 마지막"…여야 막판 협상중

    이 대표 "국회 정상화·3차 추경안 처리 위한 마지막 시한"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로 막판 회동 중…합의 가능성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오늘을 결코 넘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오늘은 21대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 구성 마지막 시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인내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미래통합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민주당은 (오늘) 원구성을 매듭짓고 이번 국회에서 3차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원구성 시한을 5번 연기해가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오늘) 통합당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구성이) 늦어진 만큼 상임위가 일사천리로 진행돼야한다"며 "밤을 새워서라도 3차 추경을 이번 회기 내 반드시 통과해야한다"며 '속도'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야는 이날 국회 원구성을 위한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다. 민주당 김태년·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전날 마라톤 협상에서 원 구성을 놓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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