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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39번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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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39번 환자

    두암동 사는 60대 여성…36번 확진자인 승려와 접촉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자료사진)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여성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두암동에 사는 60대 A씨(여)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3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중이다.

    A씨는 광주 동구 운림동 광륵사 승려인 36번 확진자(6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 중이었다.

    북구보건소 직원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A씨의 집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A씨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 광륵사를 방문한 뒤 오후 2시쯤 귀가했으며 오후 4시쯤 집 인근에 있는 지인의 집을 도보로 방문했다가 5시쯤 귀가했다.

    27일에도 오전 8시부터 광륵사에 있다 오후 2시쯤 두암동 지인의 집에 들렀다가 3시쯤 걸어서 귀가했다.

    광주시는 A씨의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39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32명을 제외한 7명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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