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사진=도봉구 제공)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민선7기 3차년도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24일 중구에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민선7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간 협력과 정책 협의 조정자 역할을 해온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자치구간 빠른 정보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필요한 선제적 조치를 단행하고,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해왔다.
이동진 신임 협의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1년 동안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의 공동 협력 도모는 물론, 서울시 중앙정부 등과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3선 구청장으로 도봉구의 활력 넘치는 도시 혁신에 매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아울러 지역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치구간 연대를 공고히 하고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여 상생관계를 견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