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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온라인 개최 결정



청주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온라인 개최 결정

    구매력 향상에 콘텐츠 구축에 촛점, 사전 샘플제공.뷰티리뷰단 운영

    (사진=충북도 제공)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올해 8회째를 맞은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기업 간 거래에 중점을 둔 온라인 운영 방식으로 변경됐다.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청주 KTX오송역에서 'K-Beauty, 오송에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라인 개최로 전격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이 행사는 수출 진흥 전문 엑스포로서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 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화장품 홍보와 수출상담, 판로개척에 기반을 두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마켓관을 병행했다.

    하지만 이미 참가를 신청한 100곳의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7개 바이어 유치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다중이용시설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도는 참가비 감액과 제품 홍보관 상시 운영, 바이어 매칭시스템을 갖춘 비즈니스 상담장, 사전 제품 샘플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오는 8월까지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최대 현장중심 B2B 전문 엑스포의 명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향후 유사 위기사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새로운 행사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를 결정했다"며 "기존 행사의 틀을 깨고 연중 온라인 홍보 등의 장점을 살려 화장품기업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행사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KTX오송역에서 열린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는 모두 238개 기업이 참여해 1685억 원의 수출 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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