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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신작 '영웅', 여름에 못 만난다…"적기 고민 중"



영화

    윤제균 신작 '영웅', 여름에 못 만난다…"적기 고민 중"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웅'을 여름에는 만날 수 없게 됐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CBS노컷뉴스에 "일단 기존에 예상했던 여름 개봉 대신 일정을 재조정 중"이라며 "최적의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신작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전격 영화화, 한국 영화 최초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다.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 무대를 압도했던 오리지널 캐스트인 배우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연기한다. 정성화 외에도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한다.

    당초 7월 개봉 예정이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8월 초 개봉으로 변경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여름 방학, 영화에 대한 기대감,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할 때 7월보다 극성수기인 8월 초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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