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3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34명인데,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만1668명이다.
신규확진자 39명 중 해외유입이 5명이고, 지역발생이 34명이다.
지역발생인 서울에서 15명, 경기에서 10명, 인천에서 6명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외에 대구·충남·경북에서 각각 1명씩 나타났다.
수도권 내 산발적 감염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명이 발견됐으며, 경기에서 3명, 경북에서 1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7명 늘어 1만 506명이 됐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32명 늘어난 889명이다. 전체 환자 대비 격리해제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0%로 소폭 하락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치명률은 2.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