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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관련 5명 추가 확진



서울

    양천구,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관련 5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서울시 양천구에서 2일까지 5명(30번~34번)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구에 따르면, 추가로 발생한 30번~33번 확진자는 △A씨(60대·여·신정7동·30번) △B씨(60대·남·신월3동·31번) △C씨(60대·여·신월3동·32번) △D씨(60대·남·신월3동·33번)으로, 이들은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29번째 확진자(인천 지역 교회 관련, 50대·여·신월3동)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0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당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31번~33번째 3명의 확진자도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확진자 중 B씨는 29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34번째 확진자 E씨(30대·남·목1동)는 중구 소재 KB생명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에 지난 달 30일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1일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추가 발생자를 이송할 국가지정병원에 병상을 요청한 상태며, 이송 후 즉시 확진자들 거주 지역 주변에 방역 실시·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명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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