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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익산시 "다중이용시설 개방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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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 익산시 "다중이용시설 개방 신중"

    실내체육시설 등 6월 3일 개장 여부 결정

    익산시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 증가 추세에 따라 익산시가 당초 계획했던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단계적 개방을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보석박물관, 왕도역사관, 웅포 캠핑장, 청소년수련관등 청소년시설,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등 14개 시설은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당초 지난 25일 개강을 준비했으나 6월 1일 이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각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프로그램별 개강 여부를 결정한다.

    여성회관도 6월 1일 이후 개관을 검토한다.

    실내체육시설인 문화체육센터(부송동), 국민생활관, 올림픽스포츠센터(함열)도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본 후 6월 3일 개방 여부를 결정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경로당 포함), 종합사회복지관(원광·동산·부송)은 별도의 정부 방침을 기다리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6월 2일부터 대관 공연만 진행하고, 시가 직접 추진하는 기획공연은 여전히 보류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개방을 당초 계획보다 좀 더 미루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꼭 준수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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