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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동네 카페 18곳,갤러리로 변신



서울

    서초구 동네 카페 18곳,갤러리로 변신

    서초구,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 추진
    카페 18곳에서 다양한 작품 전시
    발달장애청년작가 6명 작품 16점도 선보인다

    갤러리카페 사진. (사진=서초구 제공)

     

    서초구 지역내 카페 18곳이 청년예술작가들의 작은 갤러리로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 예술작가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편리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카페 10곳에서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을 시작해 10명의 청년작가 작품 전시를 진행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과 작품 구매 등 반응이 좋아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10곳에서 18곳으로 갤러리카페가 확대된ㄷ.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은 지난 한 달간 공개모집 결과 청년예술가 총 68명의 작품204점이 접수됐고 이 중 카페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청년 37명의 작품 105점이 선정됐다.

    유화에서부터 수묵화, 수채화, 스테인레스 부조에 이르기까지 청년작가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이 두 달씩 3차에 걸쳐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청년작가 6명의 작품 16점도 카페 2곳(우리동네 서재, 카페플랫폼)에 전시되는데 일반작가와 동등한 위치에서 심사를 통과하고 카페주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카페 방문시 전시된 작품들이 마음에 들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청년 갤러리카페의 1차 전시는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2차 전시는 7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3차는 9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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