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도와줄 똑똑한 발명품.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이 SNS로 '집안일을 도와줄 똑똑한 발명품' 투표를 진행한 결과 침대를 자동으로 살균해주는 '클린즈봇'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스마트 센서가 부착된 클린즈봇은 휴대하면서 자동 살균이 가능하다.
클린즈봇은 총 1200개의 유효응답 가운데 249표를 얻었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위생이 많이 신경 쓰이는데 클린즈봇이 있으면 박테리아가 자동 살균돼 안심할 것 같다"는 등의 기대를 나타냈다.
2위는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신발을 언제 어디서나 살균 건조할 수 있는 '무선살균건조기'가 꼽혔다. 전체 유효응답 중 17.6%에 해당하는 211표를 얻었다.
3위는 168표를 얻은 '에브리봇'이 선정됐다. 바퀴가 없는 물걸레 전용 청소 로봇으로 바퀴가 없기 때문에 제품 무게로 걸레를 눌러주면서 바닥을 더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밖에 158표를 받은 '터치원'과 137표를 얻은 '원클리니 물결망'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