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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21대 국회의장 추대 일제히 '환영'



대전

    박병석 21대 국회의장 추대 일제히 '환영'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서 21대 첫 국회의장 여러 가지 큰 의미"
    지방분권 세종회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적임자"

    박병석 의원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대전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박병석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충청권 의원들,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을 대전에서 배출했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의 탄생은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서고 대등하기 위한 정부여당의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을 힘 있게 해결해 달라는 열망의 반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탄생과 최근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의 원대선임부대표 선임 등으로 대전의 정치적 위상과 역량은 빛을 발하게 됐다"며 "이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의 마중물로 분명히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방분권세종회의도 "박병석 의원이 민주당에서 실질적인 의장 후보로 합의 추대되는 분위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세종회의는 "박병석 의장 후보는 신행정수도 건설추진 공동위원장, 신행정수도후속대책특위 위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세종시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현역 의원 가운에 가장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행정수도 완성의 최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행정수도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과 박완주 의원도 환영하며 "큰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전고, 성균관대를 나와 언론계 생활을 하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0년에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대전에서 내리 6선을 했다. 2012년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 과정에서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밝히며 "싸움질하지 않는 국회, 일하는 국회, 타협과 협상이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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