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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설 폐쇄 장기화로 음지로 스며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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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천지, 시설 폐쇄 장기화로 음지로 스며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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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시설 폐쇄 장기화로 새 시설 찾을 가능성 제기
    광주지역 115개 폐쇄시설 중 10곳, 임대차 계약 해지

    사진=자료사진
    신천지 측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폐쇄된 시설의 임대계약 연장을 포기하면서 다른 집합시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음지로 숨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27일과 3월 12일, 3월 26일, 4월 9일 등 4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신천지 교회와 복음방, 교육센터 등 115곳을 폐쇄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명령이 내려졌고, 건물 입구 등에 스티커를 부착해 임의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지금도 각 자치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스티커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4월 9일 내려진 행정명령에서는 신천지 관련시설의 폐쇄 기간을 국가전염병재난 상황이 '심각' 단계에서 해제될 때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폐쇄된 신천지 시설들은 사실상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사용이 어렵개 됐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신천지 측은 자체 소유한 건물이 아닌 임대시설의 경우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광주지역 폐쇄시설 115개 가운데 10개 시설이 이런 식으로 신천지와의 임대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측은 이들 시설을 대신해 다른 건물 등을 임차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떤 건물과 계약을 했는지는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돼 신천지와 임대차 계약을 꺼리는 건물주가 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신천지가 새로 마련한 시설로 옮겨 집회를 하는 등 회합을 했을 경우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새로운 건물이나 음지로 스며들었을 경우 관리와 추적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이다.

    방역당국과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리와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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