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북 시민사회단체 "송하진 도지사 대화에 나서라"



전북

    전북 시민사회단체 "송하진 도지사 대화에 나서라"

    전북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이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진 도지사가 불통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송승민 기자)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이 "송하진 도지사는 일방행정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이세우 목사 등 10명은 13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대화를 위해 찾아간 노동자대표를 강제로 끌어내 20일째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울뿐인 정규직 전환으로 추락한 도청 노동자의 절박한 대화 요구에 전라북도가 차 벽으로 답했다"며 "전북도청이 불통의 상징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원로들은 "송하진 도지사와 도청이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대화로 복귀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전라북도 비정규직 문제와 '코로나 19'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한 정책 제안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공무원과 경찰 수십 명이 비서실을 찾은 민주노총 본부장과 임원 등 4명을 강제로 도청 밖으로 밀어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