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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빚진 종, 경제자립 못하면 무릎을 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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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빚진 종, 경제자립 못하면 무릎을 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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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어려워도 국경 밖을 넘겨다 볼 게 아니야"
    "남의 방조로는 지속적인 발전 어려워"
    1면 논설 통해 경제 자립 강조, 자력갱생 주문

    북한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정면돌파전' 사상을 담은 선전화(사진=연합뉴스)

     

    북한은 12일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 '자립 경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경제적 자립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담보'라는 제목의 논설을 실고, "빚진 종이라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않으면 남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고 무릎을 꿇게 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남의 것, 남의 방조로는 일시적인 성장이나 화려한 변신은 가져올 수 있어도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특히 "지금이야말로 경제부문에서 오늘의 시련기를 자강력 증대의 더없이 좋은 기회로 반전시켜 자립경제의 기초를 공고히 다져나가야 할 때"라며, "경제 사업에서 애로가 제기되면 국경 밖을 넘겨다 볼 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를 찾아가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 되는 모든 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련과 난관은 만만치 않지만, 민족자주, 민족자존을 생명으로 간직한 인민,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인민이 있기에 자립경제의 위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짝 웃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국경봉쇄 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매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위기 돌파를 위한 자력갱생을 거듭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아울러 "최근 년간 인민 생활과 직결되어있는 신발공업과 식료, 방직, 의료기구, 제약 등 여러 공업부문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현대적으로 신설, 개건되었으며 농산과 축산, 수산부문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순천인비료공장을 언급하며 "사회주의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고 알곡생산을 늘릴 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획기적인 사변'이라며 농업생산을 늘려 먹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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