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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여부 곧 결정…방역본부·교육청·학부모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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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등교 여부 곧 결정…방역본부·교육청·학부모 의견수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3 학년의 등교여부를 곧 결정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등교와 관련된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방역당국과의 협의와 학부모 등 현장 의견 등을 수렴해 등교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교육부는 고3 등교가 이틀앞으로 다가온만큼 빠른 시일내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우선 질병관리본부의 이태원 클럽 관련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시·도 교육청 등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만큼 결정이 늦어질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질본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방역 당국과 논의를 거쳐 등교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질본·중대본·교육청 등과 등교 위험성 정도 등을 협의하고 학부모·교사 등 현장 의견도 수렴해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등교를 미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동의자가 16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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