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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은퇴 후? 베트남 유소년 발전 돕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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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 "은퇴 후? 베트남 유소년 발전 돕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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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 (자료사진)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은퇴 후 계획을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베트남 라디오 VOH를 통해 "베트남은 내가 기회와 영광을 가져다준 나라다. 더 이상 감독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면서 "한국에 어머니와 가족이 있지만, 베트남도 집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 부임 후 승승장구했다. 한국에서는 K리그가 아닌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이끄는 등 지는 해였지만, 베트남에서 건재를 알렸다. '박항서 매직'이라는 애칭과 함께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에는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박항서 감독은 감독 은퇴 후에도 베트남에 남아 유소년 축구 발전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은퇴 후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면서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을 돕고 싶다. 내 축구 인생에서 오래 추구한 마지막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에서의 성공 비결도 설명했다. 바로 신뢰였다. 실제 선수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등 아빠 리더십으로 베트남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항서 감독은 "신뢰가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신뢰가 있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다"면서 "가족이나, 팀이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조직에 있는 많은 사람이 각자 불만이 있고, 또 각자 추구하는 바가 있기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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