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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3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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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식량가격지수 3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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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65.5포인트...3월 대비 3.4%↓
    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공공비축미 수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1.3포인트) 대비 3.4% 하락한 165.5포인트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유통에 장애가 있었으나 세계식량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하여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목군별로 보면 곡물 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이며 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3월(164.3포인트)보다 0.2% 하락한 164.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곡물 중 밀과 쌀 가격은 상승했고 옥수수 가격은 하락하여 전반적인 곡물가격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육류 가격지수는 3월(173.5포인트) 대비 2.7% 하락한 168.8포인트를 기록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육류 가공이 감소했으나 경제불황, 물류장애 및 봉쇄로 인한 외식분야 수요 감소로 재고 및 수출 공급량이 증가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3월(203.5포인트)보다 3.6% 하락한 196.2포인트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8.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터, 탈지분유 및 전지분유 가격은 수입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재고 및 수출공급량이 증가하여 10%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3월(139.1포인트)보다 5.2% 하락한 131.8포인트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팜유 가격은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대두유 및 유채씨유 가격도 수요 부진으로 하락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3월(169.6포인트)보다 14.6% 하락한 144.9포인트를 기록했다. 원유 등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설탕공장이 바이오 에탄올 대신 설탕 생산을 늘림에 따라 설탕 수출공급량이 증가한 반면 설탕 수요는 감소하여 가격이 하락했다.

    FAO는 2019/2020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 2010만t으로 2018/2019년도 대비 2.5%(6530만t)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2020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6억 9680만t으로 2018/2019년도 대비 0.4%(1000만t)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2020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 8370만t으로 2018/2019년도 대비 1.6%(1350만t)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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