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사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가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대상 보도블록을 일반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전주시는 안덕원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 보도블록 4만 장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다만 사용처나 배분량에 제한이 있고 폐블록 하차와 운반은 신청인이 직접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폐 보도블록 무상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건설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