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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이민호-김고은 키스신에도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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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킹', 이민호-김고은 키스신에도 시청률 하락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5회에는 이곤(이민호 분)과 정태을(김고은 분)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사진='더 킹 : 영원의 군주' 캡처)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5회 시청률은 8.6%(전국 가구 기준)였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첫 회 11.4%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에서 11.6%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3회 9%, 4회 9.7%, 5회 8.6%까지 지속해서 하락 중이다.

    5회 방송분에서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함께 평행세계인 대한제국으로 넘어오는 이야기가 담겼다. 게스트룸에 혼자 머물던 정태을을 만나러 창문으로 들어온 이곤은 "자네 혼자 무섭게 두지 않으려고. 믿어 봐"라고 말했다.

    이곤과 티격태격 입씨름을 하던 정태을은 "연애 한 번도 안 해 봤지?"라고 대뜸 물었다. 이곤은 "깜짝이야!"라면서도 "아닌데, 해 봤는데"라고 답했다. 정태을은 언제 해 봤는지 맞히겠다며 "지금"이라고 해 이곤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이곤은 "이렇게 했어야 했나"라며 정태을에게 입을 맞추고는 "내가 방금 뭘 증명했는지도 맞혀 봐. 연애해 본 거, 아님 지금 연애하는 거"라고 말했다.

    이곤의 근위대로 위장한 정태을은 온종일 이곤의 일정을 따라다녔다. 농구 코트에서 멋지게 슛을 하는 모습, 세계 수학자 대회 참가자들에게 연설하는 모습 등을 보고 이곤을 새삼 달리 보게 됐다. 다음 일정을 위해 헬기를 타고 떠난 이곤을 뒤로 하고 정태을은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에 대한제국의 서울로 이동했다.

    광화문, 종로경찰서 자리, 강신재(김경남 분)의 원래 집 등을 들른 후 본인 집이 있던 곳에 가서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난 엄마를 찾았으나 역시 찾을 수 없었다. 부산 황실로 돌아가려던 정태을은 차비가 모자라 공중전화로 황궁에 계속 전화했으나 연결이 안 돼 위기를 맞았다. 이를 안 이곤은 헬기를 돌려 서울로 갔다.

    이곤의 '유턴'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앞에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정은채 분)이 갑자기 나타났다. 구서령은 정태을에게 손을 내밀며 "반갑습니다.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입니다"라고 인사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6회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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