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투표율 저하 우려" 충북 후보·단체장 사전투표 동참



청주

    "투표율 저하 우려" 충북 후보·단체장 사전투표 동참

    민주당 후보 8명 전원 투표, 통합당 윤갑근·이종배·엄태영 투표
    이시종·김병우 비롯해 자치단체당도 합류

    (사진=변재일, 윤갑근, 이창록 선거캠프 제공)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충북지역 후보들과 자치단체장들도 대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후보 8명 전원은 이날 일찌감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독려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한산한 사전투표에 동참하기로 했다.

    충북새로운미래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조기에 안정화 시키는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 후보 8명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청주 상당 윤갑근 후보와 충주 이종배 후보, 제천·단양 엄태영 후보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나머지 5명의 후보는 총선 당일인 오는 15일에 투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생당 청주 서원 이창록 후보도 이날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여.야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은 너나없이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총선 당일 투표소 방문 기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SNS나 휴대전화메시지 등을 이용해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도내 상당수의 자치단체장들도 이날 사전투표 행렬에 합류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당초 선거일 투표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정상혁 보은군수도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