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뭉친다.
'청춘기록' 측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드래곤)에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캐스팅됐으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청춘기록'은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된 이 시대의 청춘, 그럼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그려 웃음과 공감을 주는 이야기다.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사혜준 역을 연기한다. 모델이자 배우가 꿈인 사혜준은 이상과 현실에서 조화를 이뤄내는 인물이다. 밝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지만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유연한 공감 능력도 지녔다.
박소담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인 안정하 역을 연기한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할 줄 아는 안정하는 타고난 센스와 노력으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 내면의 불안정을 버리고 스스로 안정을 찾아가는 야무진 청춘이다.
변우석은 사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모델 겸 배우인 원해효 역을 연기한다. 상냥하지만 승부욕이 강한 원해효는 좋아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금수저'라서 혜택받는다는 시선을 참지 못한다. 친구인 사혜준과 정당하게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와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사랑의 온도'를 쓴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