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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광주 현직 경찰 또 음주운전 '물의'



광주

    '코로나19' 사태에도 광주 현직 경찰 또 음주운전 '물의'

    (사진=자료 사진)

     

    코로나19로 국가적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현직 경찰관이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광주경찰 모 기동대 소속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경장은 지난 8일 밤 11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동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경장은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1%인 상태에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장에 대해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선 지난 3월 28일 새벽 4시 20분쯤에는 일선 경찰서 소속 간부 B 경감이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조사결과 B경감은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45%인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경찰청은 이들 현직 경찰에 대해 중징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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