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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9일까지 '코로나19 피해 근로자' 지원 접수



포항

    경주시 29일까지 '코로나19 피해 근로자' 지원 접수

    경주시청 전경(포항CBS자료사진)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무급휴직근로자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에서 3월 31일 사이에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경주지역 10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자이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은 교육(학습지강사, 방과후교사, 학원강사 등), 여가(연극·영화, 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운송(대리운전기사, 건설기계운전원 등) 관련 종사자 중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휴업 등으로 인해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한 사람이 해당된다.

    지원수준은 무급휴직일수 기준 1인당 하루 2만 5천원으로 최대 50만원(20일 한도)까지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수급자, 보건복지부긴급복지지원, 경상북도 긴급생활비수급가구는 중복지원이 안된다.

    온라인(시홈페이지)과 등기우편을 통해 4월 9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은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서류와 자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주시 일자리창출과(054-760-7961~2)로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전 부서가 연계 협력해 관련 기관, 단체, 업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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