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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거구 오차범위 밖 민주당 후보 모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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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선거구 오차범위 밖 민주당 후보 모두 선두

    제주CBS 등 제주언론4사 4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들, 4번의 여론조사서 지지도 등 1위 지켜
    당선가능성은 민주당 후보, 최대 4배 가까이 앞서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新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이하 언론 4사)가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 정당 투표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편집자 주]

     

    제주 언론 4사가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라이벌인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4번의 여론조사에서 선호도나 지지도, 당선 가능성 모두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아 20년간 민주당 수성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 제주시 갑선거구 민주당 송재호 43.9% 대 통합당 장성철 29.1%

     

    7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60) 후보가 미래통합당 장성철(52)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4.15 총선 4차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후보들의 지지도는 민주당 송재호 후보 43.9%, 통합당 장성철 후보 29.1%, 무소속 박희수(59) 후보 7.3%, 정의당 고병수(56) 후보 7.1%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공화당 문대탄(81) 후보 0.9%, 무소속 현용식(54) 후보 0.4%, 무소속 임효준(48) 후보 0.2% 순이다. 없거나 모름, 무응답 등 부동층은 11.2%로 조사됐다.

    민주당 송재호, 통합당 장성철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4.8% 포인트로, 지난 3월16일~17일 3차 여론조사때 격차 6.7% 포인트보다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47.7%로 가장 높았고 통합당 장성철 후보 22.7%, 무소속 박희수 후보 2.4%, 정의당 고병수 후보 1.6%였다.

    ◇ 제주시 을선거구 민주당 오영훈 54.1% 대 통합당 부상일 33.4%

     

    제주시 을선거구 오영훈(52.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상일(49.미래통합당) 후보의 4년만의 재대결은 오영훈 후보로의 쏠림 현상이 변하지 않고 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오영훈 후보가 54.1%로, 부상일 후보 33.4%보다 앞섰다.

    두 후보간 격차는 20.7%포인트로, 지난 3차 여론조사때 19.4%포인트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강은주 후보(51.민중당)는 2.9%, 전윤영 후보(47.국가혁명배당금당) 0.3%, 차주홍 후보(62.한나라당) 1.4%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거나 무응답은 7.8%다.

    ‘당선 가능성’은 오영훈 후보가 부상일 후보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은 누가 가장 높다고 보느냐’ 물었더니 오영훈 후보 60.4%로, 부상일 후보(23.5%)보다 36.9% 포인트 높다. 강은주 후보 0.1%, 전윤영 후보 0.4%, 차주홍 후보는 0.5%로 ‘1%’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서귀포선거구 민주당 위성곤 54.8% 대 통합당 강경필 34.2%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2)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경필(56) 후보보다 20%포인트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세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4.8%로 통합당 강경필 후보(34.2%)보다 20.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난 3차 여론조사에서 위성곤 후보(48.6%)가 강경필 후보(35%)보다 13.6%포인트 앞선 것보다 더 큰 격차를 보였다.

    이밖에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57) 후보가 0.6%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0.5%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은 누가 가장 높다고 보느냐'고 물었더니 위성곤 후보가 60.8%로, 강경필 후보(16.4%)보다 4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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