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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0명, 누적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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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0명, 누적 120명

    부산지역 밤새 진단검사 258건 모두 음성
    신규 120번 확진자 지난 1일부터 유증상

    7일 부산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120명이다.(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부산에서는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120명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밤새 코로나19 진단검사 258건이 시행됐으며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누적 확진자 120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42명, 온천교회 관련 32명, 해외입국 18명, 대구 관련 13명, 신천지 관련 6명, 청도 2명, 기타 7명이다.

    확진자 중 8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됐다.

    한편, 6일 확진판정을 받은 120번(25·남·동구)교환학생의 동선도 공개됐다.

    터키에 교환학생으로 간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이스탄불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1일쯤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3일 이스탄불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4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공항버스를 타고 광명역에서 KTX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타고 5일 새벽 1시쯤 부산역에 도착했다.

    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하루 묵은 이 환자는 오후 3시쯤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 6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해외 입국 외에 지역 사회 감염은 보름 넘게 발생하지 않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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