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4.15총선 포항 남·울릉 후보 '코로나19 맞춤형' 지지 호소



포항

    4.15총선 포항 남·울릉 후보 '코로나19 맞춤형' 지지 호소

    (사진=자료샤진)

     

    4.15총선 후보들이 코로나19사태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포항 남·울릉 선거구 허대만 더불어 민주당 후보측은 개인 지지자 3천명이 돌파하는 등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포항·울릉의 실정을 잘 아는 포항 전문가라는 점과 지역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집권여당 후보라는 점에서 허 후보의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기점으로 허 후보를 지지하는 개인지지자가 3천명을 돌파하는 등 지지세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허대만 후보는 “저는 누구보다도 포항·울릉을 잘 아는 후보”라며 “포항·울릉의 낙후와 피폐를 극복할 수 있는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병욱 후보 사무실 제공)

     

    같은 선거구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인원동원 없는 정책 선거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 김병욱 후보는 계획된 유세 장소에 인원동원을 하지 않고, 지역을 돌며 자신의 정책과 소견을 시민들에게 밝히는 발품을 파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김병욱 후보는 “유권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는 마음과 자세로 정책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에 대한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루머들이 나돌고 있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건전한 정책 대결을 통해 떳떳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사진)

     

    같은 선거구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을 현금을 지급할 것으로 촉구했다.

    박승호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소득하위 70%가구에 지원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종이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으로 결정한 것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이라며 “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영세서민들은 지원금으로 금융이자, 월세, 각종 공과금을 내야 하는 실정인데 상품권을 받아주느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대상자도 하위 70%지원이 아니라 위기의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영세자영업자 등을 위해서는 소득과 근로자의 임금을 우선 보전할 수 있는 별도의 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