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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매춘부들과 파티' 맨시티 워커, 벌금 4억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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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국에'…'매춘부들과 파티' 맨시티 워커, 벌금 4억 중징계

    카일 워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춘부와 파티를 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중징계를 받는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령을 어기고 집으로 매춘부 2명을 불러 파티를 한 수비수 워커를 징계한다. 롤 모델로서 책임감이 없는 행동"이라고 전했다.

    워커는 지난 1일 친구 1명과 함께 매춘부 2명을 자신의 집(임대 아파트)으로 불러 파티를 한 사실이 들통났다. 코로나19로 영국 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파티에 앞서 SNS를 통해 "집에 머무르면서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자"고 말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두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규정에 따라 징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러에 따르면 워커는 25만 파운드(약 3억8000만원)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워커는 성명서를 통해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프로축구 선수로서 책임감을 보여줘야 했다. 가족과 친구, 구단, 팬, 그리고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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